마포구 생활과학교실,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11일부터 3월까지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하는 마포구 ‘생활과학교실’을 11일에 개강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체험실험과 강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 과학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와이즈센터(Women Into Science Engineering)와 관학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와이즈센터의 축적된 자료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적자원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분야의 동기를 이끌어내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016년 1기 생활과학교실’ 수업은 4개 주민센터에서 주 1회 수업으로 총 10회 운영한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덕동은 화요일, 서강동과 성산2동은 금요일, 신수동은 수요일에 수업을 실시하며 10회를 진행하는 동안 ▲빛 상자 ▲점과 선으로 말해요 ▲세포 모양으로 디자인해요 ▲시들지 않는 꽃-꽃의 구조와 기능 ▲내 몸이 바로 열쇠-생체인식 등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창의교육센터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과학교실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청소년과 ☏02)3153-8954 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정일 교육청소년과장은 “생활과학교실은 체험 실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 최고의 강사진이 진행하는 강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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