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경기도는 3일 오후 3시를 기해 김포고양(서북권)에 초미세먼지주의보(PM2.5)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김포, 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연천 등 6개 시ㆍ군이다.
현재 해당권역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96㎍/㎥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농도가 24시간 이동평균 65㎍/㎥ 넘게 지속하거나 시간당 평균 120㎍/㎥ 이상 상태로 2시간 계속되면 내려진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0.001㎝) 이하인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로 분류된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폐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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