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SK텔레콤은 분실폰 위치 추적 기능 등을 제공하는 안심 서비스 'T가드'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700만 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가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SK텔레콤 고객센터를 통한 스마트폰 분실 상담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 감소했고, 분실 스마트폰 회수율은 약 25% 증가했다.
SK텔레콤은 'T가드'를 통해 분실폰의 위치를 직접 추적하거나 비상연락처를 남기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고객센터를 통한 분실 상담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SK텔레콤 고객 전용 스마트폰 안심 서비스 'T가드'는 분실폰 위치 추적 이외에도 타인이 악용하지 못하도록 분실폰을 원격으로 잠금모드로 전환하거나 개인정보를 일괄 삭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T가드'는 안드로이드 4.1버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 누구나 T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분실 후에도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와 고객센터(1599-0011)를 통해 'T가드' 서비스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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