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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찬민 용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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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정찬민 용인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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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원숭이 해 인데요,
영장동물인 원숭이는 자식과 부부간 사랑이
사람 못지않게 극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장수와 가족애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무엇보다도 규제개혁과 안전도시일 것입니다.
지난해 규제개혁과 관련해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국민안전처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1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경기도로부터 받은
각종 상만 42개나 될 정도입니다.


우리 시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부채 감축도 큰 성과입니다.
비효율적인 사업중단과 행사성 사업 전면 재검토,
사전 재정심사제를 통해 채무를 70% 이상 줄였고
5천억에 달했던 용인경전철 빚도
모두 갚았습니다.


한 때 호화청사로 비난받았던 시청사를
물놀이장, 썰매장으로 개방하고
각종 공연을 개최하는 등
시민품으로 돌려드린 것도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100만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취임 전에 한곳도 없던 산업단지를 13개나 유치하고,
기업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투자를 촉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의 추진으로
구갈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협약 등
2조 4,6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습니다.



사람을 존중하는 인본도시 실현을 위해
여성특별시로 지정하여 태교도시, 줌마렐라 축제 등
우리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전국에 우리시를 널리 알리는 큰 효과를 거뒀습니다.


이 모든 결실은 직원들과 시민 여러분께서
시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글로벌 경제 위축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기업들의 투자나 일자리 창출도 어려울 전망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의 기회로 삼아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2016년에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빚 없는 용인! 빛나는 용인!을 위해
재정운영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겠습니다.


2017년을 '채무제로 원년의 해'로 정해
재정 부담이 큰 사업은 추진 시기를 재검토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보조금 심의 등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절차를 강화하겠습니다.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세원 발굴과
체납세의 강력한 징수 등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과
지역별 특화된 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투자의 최적 지역임을 지난해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과
전국 지자체 규제개혁 평가 대통령상 수상으로
이미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ITㆍBTㆍICT 산업 발전과
체류형 문화관광 산업,말 산업, 6차 산업에 집중하여
2018년까지 약 6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업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동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처인구에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를,
기흥ㆍ수지구에 융ㆍ복합 바이오 단지와
신소재연구기능 첨단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별 특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도농복합도시의 우수자원을 활용하여
6차 산업, 말 산업 육성과 농촌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주말농장을 확대운영 하는 등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융ㆍ복합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체계적 도시발전 계획 수립과
미래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인구 증가 추세를 보면 우리시는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2017년에 인구 100만을 넘는 대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품격 있는 100만 대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대도시준비 TF를 설치하여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계획적인 도시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한
도시기본계획과 주거환경정비, 대중교통계획 등을 수립하고 미래형 주거환경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ㆍ예술콘텐츠 개발과
따뜻한 나눔이 있는 복지 용인을 구현하겠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태교신기를
독창적인 도시브랜드로 계승ㆍ발전시켜
인성ㆍ배려ㆍ존중의 태교도시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며
화목하고 즐겁게 사는
사람중심의 인본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사회화합을 위해 여성특별시로서의 특화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겠습니다.


시청사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는
'따뜻하고 세심한'시정은 지속됩니다.


사계절 특색 있는 축제와 문화공연,
여름 물놀이장, 겨울 썰매장을 보다 다채롭게 운영하고
평일 새벽엔 시민들이 아침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활력터로 만드는 등 '소통과 배려'의 공간으로 밝고 힘찬 용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살기 좋은 안전도시 기반을 공고히 하고
저비용 고효율 시민 공감 사업을 적극 시행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지만, 최고의 안전도시가 되는 것보다
1등 안전도시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엄마 품 속 같은'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작은 예산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습니다.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무상급식 지원, 우수농산물 지원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고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 교실, 방과 후 교실, 학교 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교육청과 협조해 고교평준화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고
3개구의 균형 있는 학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활동 지원과 다문화가정 조기정착 지원,
등하교 스쿨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복지가 있는 용인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시작한 우리시 고유의 기부 나눔 문화인
개미천사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6년은 우리 시가 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동시에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저는 올해를 제2의 용인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삼아
우리 시의 새로운 20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내실 있게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시민이 먼저인 '100만 대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2016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시민과 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4.


사람들의 용인시장 정 찬 민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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