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행정에 대한 오랜 경험과 성실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직원들에게 신임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 정경찬 부구청장(57)이 31일 지방이사관(2급)으로 승진했다.
정경찬 부구청장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서울 중구를 거쳐 구로구에 근무하던 200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재무국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2002년 관악구로 전입해 주민생활국장, 건설교통국장, 행정재정국장 등 전체 보직을 두루 거친 지방행정 전문가다.
2013년12월 부이사관으로 승진, 2014년 1월부터 관악구 부구청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정 부구청장은 자치구 행정에 대한 오랜 경험과 성실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 등으로 평소 직원들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민선 6기 재선에 성공한 유종필 구청장을 도와 민관동수 추진단의 공동단장으로서 ‘혁신과 소통의 두 날개로 비상하는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구정비전으로 6대 전략과제와 23개 정책과제 등을 수립하는데 앞장섰다.
정경찬 부구청장은 “유종필 구청장님의 ‘사람중심’ 행정 철학을 믿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해 준 1300여 명의 직원들 덕분에 2015년 한해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지식문화, 교육혁신, 일자리복지 등 주민중심의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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