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투자로 지역콘텐츠산업 개발 앞장 서겠다 ”
"1실 3본부 8팀 체제로 조직 개편 단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취임 한 달을 맞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30일 2016년 사업 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6년 직접사업비는 2015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00억 규모를 목표로 하고, 190억 규모의 1호 투자조합에 이어 120억 규모의 2호투자조합을 연초에 결성해 기업의 자금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특히, SW융합클러스터, 세계 웹 콘텐츠 페스티벌, 지역거점게임산업육성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음악산업진흥 등 지원영역과 중점사업을 대폭 확대해 광주 시정 목표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성과 목표의 최우선 순위를 창업, 사업화, 일자리 창출에 두겠다”고 밝혔다.
사업 중심의 조직개편도 단행해 1실 3본부 8팀체제로 개편, ICT산업진흥본부, 콘텐츠산업진흥본부, 투자인력본부를 신설하고 웹(앱)콘텐츠사업팀, 마케팅투자팀, 창의인재팀을 신설했다.
특히, 본부장을 내부 승진 발탁인사로 전면 쇄신하고 정책기획팀장을 제외한 모든 팀장을 새로운 인물로 교체 했다. 차세대 대형 신규과제를 기획발굴하고, 첨단실감콘텐츠클러스터조성을 위한 전략 과제 TFT 운영한다.
아울러 이 원장은 “정보·문화콘텐츠산업이 대학생과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효자산업,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변화에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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