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등 선정, 각종 인센티브도 확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창군이 재난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올 한해 각종 평가에서 23개 상을 수상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군은 복지, 재해예방, 일반행정, 관광 등 행정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 한해 행정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순창군은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최우수기관, 여름철 사전대비 평가 우수기관, 사회재난 긴급대응 특별포상, 을지연습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재해 대비 분야에서 최고 기관임을 입증했다.
또 의료급여사업 3년 우수기관 표창, 노인일자리 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 등 주민을 위한 복지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3억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사업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군단위 1위, 전국 군단위 지자체 4위를 기록하는 등 원칙과 약속을 중시하는 황숙주 군수의 군정 철학이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또 자치단체 청사 에너지 절감 유공평가에서 장관표창과 함께 보통교부세 26억을 확보한 것도 큰 성과다. 군은 이외에도 문체부 선정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수행기관, 전라북도 토지 및 지적관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정부와 도 단위 평가에서 23개 상을 수상했다.
순창장류축제가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 된 것도 큰 성과다. 군은 이러한 수상실적은 민선 6기 1년 반을 넘어서며 황숙주 군수의 군정운영 성과가 점차 나타나는 걸로 풀이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올 한해는 메르스 발생 등 예기치 않은 어려운 여건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성과를 거둬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순창, 잘사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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