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내년 1월부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또는 공개작’ 1만7000여건을 일반에 공개, 활용토록 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디어 활용 촉진을 위한 국가DB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공개절차에 따라 관련 정보는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특허정보넷 키프리스(www.kipris.or.kr)의 검색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제공되는 아이디어 DB는 미래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립중앙과학관, 한국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관리공단, 강원·대전·부산·전북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주최 또는 주관한 공모전을 통해 확보됐다.
현재 구축된 DB는 3만6000여건으로 월평균 2826건의 검색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연도별 검색실적은 지난해 2만3275건에서 올해 11월 기준 4만2567건으로 늘어나는 등 일반인들의 활용도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특허청과 미래부 관계자는 “더 많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아이디어 DB를 확대 구축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도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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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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