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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지역 고등학교의 내년도 수업료와 입학금이 동결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고교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래 4년간 고교 교육비를 연속 동결했다. 이에 따라 연간 수업료는 공·사립 일반고교를 기준으로 ▲동 단위 지역 95만1600원 ▲읍 단위 지역 91만9200원 ▲면 단위 지역 소재 공립 특성화고 51만4900원으로 각각 유지된다.
입학금은 ▲동지역 1만4700원 ▲읍지역 1만4100원 ▲면지역 1만3500원으로 각각 책정·유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생활경제 비용의 증가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늘어날 것을 감안, 타 시도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게 됐다”고 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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