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용수 기자] 한·중 FTA가 발효에 발맞춰 사단법인 한중마케팅협회(KCMA, 이사장 신운철)가 대중국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지난 23일, 사단법인 한중마케팅협회는 중국 상하이 국가 간 전자상거래 대표 플랫폼인 '쓰미다(斯蜜達)' 운영사인 상하이 잉텅인터넷과기유한공사(鷹騰網絡科技有限公司, 회장 왕바오둥 王保東)와 공식 업무 협약을 맺고 상하이 및 인근 지역의 '쓰미다(SIMIDA)' O2O 플랫폼에 우수 한국기업 상품브랜드 입점 및 유통채널 개척을 추진하고 한국기업의 입점을 가속화할 것을 본격적으로 합의했다.
그 일환으로 양측은 오는 1월 14일(목)과 15일(금) 양일간 서울에서 한중 최초 '한중 F2C(Factory to customer) 인증 및 유통 세미나'를 개최하고 온, 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위한 한국 우수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입점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하여 양측은 세미나 참가 기업들에게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 실무에 대하여 중국 실무 담당자들의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별히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 부문과 지적재산권관리국에서 추천한 CFDA인증업체(베이징좡베이쟈생물과기유한공사, 北京粧倍佳生物科技有限公司), 상표 및 특허 업체(중국 칭화대 출신 1세대 지적재산권 업체인 북경칭이화지적재산권사무소, 北京淸亦華知識産權代理事務所), CCC 안전인증(북경신세기검험인증유한공사, 北京新世紀檢驗認證有限公司), 수출입 검사(상하이창다수출입검사기관, 昌大檢測技術(上海)有限公司) 등 베테랑 실무 담당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함으로써 그동안 수출회사의 고민거리였던 중국의 모든 인허가 제도에 대하여 속 시원히 해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중마케팅협회와 잉텅인터넷과기유한공사가 주최하고 (주)프리라이가 주관하는 제1회 한중 F2C(Factory to customer) 인증 유통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3446-6889 또는 이메일 navelddai@gmail.com로 하면 된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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