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및 소매업 종사자 대학생 자녀 대상, 상생협력 일환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하이트진로의 지주회사인 하이트진로홀딩스가 104명의 대학생들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상생협력과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요식업 및 소매업 종사자들의 자녀 중 학자금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23일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됐다. 김지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및 기념품을 증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장학생 선발은 32개 대학교에서 성적 등 일정 기준에 해당되는 대학생들을 선발해 사립대 200만원, 국공립대 100만원 등 총 104명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160명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지현 하이트진로홀딩스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워가는데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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