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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역대 최대 매출 예상…목표가 4만5000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연우에 대해 올 4분기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524억원, 63억원 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4%, 40.6%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중국 로컬 화장품 업체들의 프리미엄화로 중국으로의 수출도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연우는 2016년 1월부터 중국 법인으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인데, 영업 허가가 나오기 전부터 중국 현지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연우의 펌프 기술력은 주가에 더욱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 연구원은 "현재 연우는 타 기업에서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 프리미엄화에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 이후 대규모 설비투자확대로 생산설비 증설 효과도 기대된다"며 "고퀄리티 용기 수요의 구조적 확대로 중장기 성장의 여력도 크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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