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CJ올리브네트웍스 보유 지분 전량을 자녀와 조카에게 증여했다.
23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 회장이 보유 지분 14만9667주를 처분하고 아들 이선호씨 등 친족 4명이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이선호씨와 이경후씨는 각각 5만9867주, 이소혜씨는1만4967주, 이호준씨는 1만4966주를 취득했다.
주식보유 변동 이후 지분율은 이재현 회장 0%, 이선호씨 15.84%, 이경후씨 4.54%, 이소혜씨와 이호준씨 각각 1.14%씩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가 지분 76.07%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주 0.3%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총 지분율은 99.03%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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