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이 22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연탄과 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NH투자증권 김원규 사장과 임직원 50여명이 직접 연탄 5000장과 라면 3000봉지, 쌀 100포를 전달했다.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담근 김장 김치 750포기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NH투자증권 직원은 “올해 겨울이 대체로 포근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있지만 쪽방촌 현장의 냉랭한 기온을 느껴보니 한 장이라도 빨리 연탄으로 채워드리고 싶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훈훈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총 38개의 사내 자원봉사단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결식아동결연 후원, 소아암재단의 아동 치료비 지원, 농촌지역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건강지원사업,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희망나무 장학금’ 지급, 1사1촌 일손 돕기 등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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