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시ㆍ군 일자리센터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1년간 경기도 31개 시ㆍ군의 일자리센터 운영, 청장년일자리 취업지원, 취약계층 취업지원, 일자리센터 활성화 기여도, 우수시책 등 5개 부문 46개 문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년대비 69% 증가한 취업 성과와 현장 접근성이 용이한 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취업 상담과 알선 등으로 구직자 편의를 최우선 고려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일자리는 생명'이라는 자세로 청년층, 중ㆍ장년층, 노년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 한명의 구직자라도 더 좋은 직장을 잡을 수 있도록 취업박람회, 소담한 박람회, 구인ㆍ구직 만남의 장, 동행면접, 상설면접과 참여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본인에게 맞는 직장을 알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청년층과 중ㆍ장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해 취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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