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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굴 수출액 역대 최고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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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굴 수출액 역대 최고치 돌파 김 수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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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김 수출액이 3억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돌파할 전망이다.

22일 해양수산부는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성과발표에서 김과 굴 수출 확대, 어촌체험마을 관광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 수출은 2010년 1억불을 달성한 이후 연평균 25% 이상 증가해 5년 만에 3억불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굴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1억불 수출이 예상된다.

해수부는 엔저로 인한 수산식품의 수출경쟁력 약화와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이처럼 수산물 해외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 수출 확대 노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어촌체험마을 관광객 100만명을 달성할 전망이다. 메르스 사태에도 지난해 88만명보다 13.6% 증가했다.


어촌 문화 스토리텔링과 바다요리와 같은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효과가 있었다. 해수부는 올해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 어촌체험마을 등급제 도입, 어촌 찾아가기 행사, 어촌체험프로그램 개발, 바다해설사 양성 등을 실시했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수산업은 60년대 우리나라 수출액의 10~25%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했던 산업"이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양식업을 규모화하고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해 수산업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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