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시티호텔명동은 옛 궁들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응답하라 조선시대 패키지'를 내년 1월6일부터 3월31일까지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에는 슈페리어 객실 1박, 씨카페 조식 2인, 유러피안 홈메이드 레스토랑 빌라드샬롯 맥주권 2매가 포함됐으며 특히 한 장의 관람권으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개궁과 종묘를 한 번에 누빌 수 있는 고궁 통합관람권 2매와 서촌 통인시장 엽전 20개가 제공된다. 엽전을 활용해 통인 시장 내 먹거리 점포를 돌며 자기만의 도시락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하며 2박 이상 투숙 시 씨카페 석식 식사권 2매가 제공된다. 가격은 17만원이다.
추운 겨울 아늑한 객실에서 문화생활과 피부관리까지, 풍성한 혜택이 준비된 '한(寒)아름 패키지'도 2월 2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슈페리어 객실 1박, 씨카페 조식 2인,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와 천연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트리앤씨의 에스키모멜라 2종 세트가 포함되며 가격은 17만원이다. 특히 1월 5일까지는 정상가 대비 1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두 패키지 모두 15만3000원에 예약할 수 있으며 세금 별도다.
내년 1월 6일 개관 예정인 롯데시티호텔명동은 롯데호텔의 7번째 업스케일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로 지하 4층, 지상 27층, 430실 규모이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 3가역과 인접한 만큼 서울 시내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용이해 명동을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비즈니스 출장객들의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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