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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허원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다고 21일 밝혔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차관급이다.
허 위원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방통위 상임위원직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박근혜 정부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가올 초언에 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창조경제와 문화 융성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 기조가 21세기 대한민국 선진화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심과 항심, 하심을 바탕으로 항상 민의를 존중하고 받드는 참된 의회 인상을 추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원제 상임위원은 KBS, SBS 보도국 기자 출신으로 제 18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부산진구갑)을 지낸 바 있다. 2014년 3월부터 방통위 상임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10월까지 부위원장직에 있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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