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1살 딸 학대한 아버지, 가정 폭력 대물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11살 딸 학대한 아버지, 가정 폭력 대물림? 11살 딸 학대한 아버지 본인 학대 경험 진술.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1살짜리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아버지 박씨(32)가 본인도 여렸을 때 부모로부터 비슷한 학대를 당했다고 진술했다.

20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11살 딸을 일주일 넘게 밥을 굶기고 쇠파이프로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박씨를 상대로 범죄 심리 분석을 진행했다.


이날 박씨는 자신도 어렸을 때 부모에게 비슷한 학대를 당했다고 진술했으나 학대 정도나 기간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심리 등 사건 경위를 심층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앞서 딸 박 양은 2년 여간 아버지에게 감금당해 학대를 당하다가 20일 가스 배관을 타고 탈출했다. 박 양은 11살임에도 불구하고 키가 120cm, 몸무게가 16kg에 불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