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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 & 캠핑요리] 와인 한 잔과 어울리는 '홍합새우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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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연례행사 중에 하나인 술 좀 마셔줘야 하는 모임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한잔 술에 여러 가지 의미를 담아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술이 술술 넘어가지만은 않는다.


해독을 하는 간의 기능이 떨어져 컨디션이 나빠지면 몸은 몸대로 피곤하고 마음은 마음대로 피곤하니 숙취에 시달리지 않도록 적당한 음주와 건강한 안주는 연말 모임에 필수조건이다.


[술안주 & 캠핑요리] 와인 한 잔과 어울리는 '홍합새우요리' 와인과 곁들이면 더욱 멋진 요리가 되는 홍합새우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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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과 새우는 간 기능을 회복시켜 주어 숙취를 해소해 주는 체력을 보강하고 원기를 회복하는 대표 선수들로 스테미나 음식들에 주재료가 되기도 한다.


홍합과 새우는 국물 요리로 더 적합한듯하지만 올리브오일을 듬뿍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홍합과 새우를 볶아내면 특별한 양념이 없어도 유럽의 어느 나라에서 온 듯한 메뉴로 변신하니 홍합새우요리에는 간단히 와인을 한잔 준비해 보자.


재료(2인분)

홍합 300g, 새우 4마리, 말린 토마토 4개, 다진 마늘 2, 마른 고추 1개, 토마토 소스 1/4컵, 화이트와인 1/4컵,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오일, 파슬리 가루 약간


만들기

1. 홍합은 씻어 지저분한 것은 떼어내고 새우는 껍질째 그대로 준비한다.

2. 말린 토마토는 먹기 좋게 썰고 마른 고추는 잘게 다진다.

3.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마른 고추와 다진 마늘을 볶다가 말린 토마토를 넣어 볶는다.

4. 홍합, 새우를 넣어 볶은 후 화이트와인을 넣어 뚜껑을 잠시 덮어 둔다.

5. 홍합의 입이 벌어지면 토마토소스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 후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


글=요리연구가 이미경(http://blog.naver.com/poutian), 사진=네츄르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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