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제 값내고 주문?" 매장 근처서 주문시 40% 할인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피자 주문시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 하나만 저장하면 내 위치를 기반으로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제공된다.

21일 도미노피자는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비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도미노피자의 비콘 서비스는 내년 2월 29일까지 과천점, 명동점, 역삼점 등 총 20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운영되며 시범 매장 인근 30m 이내로 접근하는 고객에게 온라인 방문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피자 40% 할인 쿠폰을 전송한다.

비콘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시럽 월렛을 설치하고 블루투스를 켜놓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푸쉬 알림 기능으로 수령 받은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손쉽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시범 운영 기간 종료 이후, 운영 지점을 전국으로 확대해 모든 도미노피자 매장에 비콘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