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SK텔링크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코레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코레일톡)에 '모바일팩스'를 연동한 영수증 간편 팩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레일톡에 연동된 '모바일팩스'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영수증을 회사 팩스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직장인들이 회사에 코레일 이용증빙을 제출하려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해당 영수증을 찾아 출력해야 했다.
또 양 사는 코레일톡과 모바일팩스를 활용해 열차 내에서도 견적서 등 업무관련 팩스를 손쉽게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태호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업무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동 중에도 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팩스 서비스로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며 "향후 모바일팩스가 실생활은 물론 스마트워크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가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B2B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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