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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라요 바예카노를 크게 이기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레알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홈경기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10-2로 크게 이겼다.
이번 결과로 10승 3무 3패, 승점 33이 된 레알은 3위를 지키며 최근 좋지 않았던 분위기를 바꿨다. 라요 바예카노는 4승 2무 10패 승점 14로 18위에 머물렀다.
가레스 베일(26)이 혼자서 네 골을 책임지며 팀의 대승에 큰 힘이 됐다. 오랜만에 BBC(벤제마, 베일, 호날두) 라인어 모두 출격한 이날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두 골), 카림 벤제마(28·세 골) 등이 모두 골을 터트리면서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호날두는 리그 11호, 12호골을 신고하면서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다. 1위 네이마르 다 실바(23·FC바르셀로나)와는 두 골차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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