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이 도보 대장정을 시작한다.
사법시험 폐지를 4년 간 유예하겠다는 법무부 입장에 항의하고 로스쿨 제도를 정상 운용함으로써 사법개혁을 실현하자는 취지다.
전남대 로스쿨 학생들은 오는 21일 오전 9시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출정식을 하고 전국 릴레이 도보 대장정의 호남권 1주자로 출발한다.
이들은 담양 백양사역 등을 거쳐 전북대 로스쿨까지 약 130km를 걸을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원광대 로스쿨 학생들이 도보 대장정에 나선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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