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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등 공사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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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1일부터 닷새간 경기도 수요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절철 5공구 건설공사’ 등 총 84건·423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입찰에서 경기도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수요 ‘고덕 국제화 배수지 건설공사’를 포함한 총 79건(94%)은 지역 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 2070억원 상당(49%)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47건에 741억원 규모다.


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 의무공동도급공사는 32건에 2744억원 규모로 이중 1329억원 상당의 입찰에 지역 업체가 공동수급체 형태로 참여할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기도 1962억원, 대전시 502억원, 서울시 467억원, 전라북도 452억원, 이외에 지역 848억원으로 집계된다.


금액기준 규모별 발주량에서 대형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46%(1960억원)으로 이중 497억원 상당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학봉-공암 도로건설 공사’, 1462억원 상당은 경기도 수요 ‘하남선 복선전철 5공구 건설공사’로 이뤄진다.


이들 공사는 최저가 입찰로 진행되고 이외에 공사는 적격심사(2219억원) 및 수의계약(52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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