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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이승연이 홍천의 '대장금'으로 거듭났다.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잘 살아보세' 녹화에서 이승연은 홍천 가족들과 만났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그는 집에서 직접 밀가루와 감자전분을 활용한 수제비 반죽을 발효시켜 왔다. 발효치즈, 다시마 가루, 천일염, 두 번 구운 죽염 등의 양념 8종 세트까지 챙겨온 정성에 남성 출연자들은 "우리 집에 조미료라고는 고추장, 된장이 다였는데 호화로워졌다"며 감탄을 늘어놨다.
이에 이승연은 "음식 맛이 확 달라지기 때문에 양념 통은 꼭 챙겨 다닌다"고 말하며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였고 한송이는 "승연 언니는 살아 있는 대장금"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잘 살아보세'는 남남북녀들의 서로 다른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9일 밤 9시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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