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승연 눈물 "방송 복귀, 부모님께도 말씀 못 드렸다"
배우 이승연이 방송 복귀 소감을 말하던 중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승연은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신세계 시즌2'에서 새로운 MC로 시청자들에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 이승연은 방송 복귀 소감을 말하며 갑자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승연은 "내가 뉴스에 나올 때마다 부모님께서 너무 걱정하신다. 저러다 병이라도 생기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조혜련이 "아직 방송에 나오는지 부모님께서 모르시냐"고 묻자 이승연은 "모른다.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다"며 눈물을 펑펑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승연은 지난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뒤 방송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승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승연, 사건사고가 많았구나" "이승연, 마음 아프겠다" "이승연,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