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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2015 장년나침반 생애설계 수기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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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지명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2015 장년나침반 생애설계 수기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1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평생현역을 유지하기 위해 준비하는 스토리, 퇴직 후 취미가 직업이 된 스토리, 새로운 직업을 개척한 스토리 등을 주제로 총 138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 결과 1등 1명, 2등 2명, 3등 10명, 나침반상 50명 등 총 63명을 선정했다.

1등은 은퇴한 건설 기능인으로 건설협동조합을 만든 '마을 목수의 귀환(조기현)', 2등은 '옻칠나전칠기 유골함 제작소 이야기(박희병)'와 '전업주부에서 산후도우미 전문 교육자로의 변신 이야기(최순이)'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1~3등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고 시상금은 1등 300만원, 2등 각 100만원, 3등 각 20만원이 전달됐다. 이 외에도 나침반상 50명에게는 이달 말에 기프티콘이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앞으로 장년나침반(www.lifeplan.or.kr) 홈페이지에 상시 게재되며, 소책자로 발간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생애설계에 관심 있는 중장년 근로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 9월 발표된 장년고용종합대책에 따라 생애경력을 설계하고 인생후반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대한민국 평생현역준비 프로젝트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근로자가 만 50세가 되는 시점에 지난 경력을 돌아보고, 직장 내에서의 능력 개발과 퇴직 이후의 경력 설계 등 생애경력을 점검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 3월부터 서울, 수원, 인천, 부산, 대구, 울산, 전주, 광주, 대전, 청주, 원주, 제주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전국 11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신청은 장년나침반 홈페이지(www.lifepla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지명 기자 sjm070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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