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국민대학교는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금강홀에서 LINC 사업을 통한 기업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산학협력 가족회사들간 교류·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2015 KMU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열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대의 특성화분야인 자동차융합(Future mobility)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정된 50개 우수 가족회사들이 참여,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우수 성과 소개 ▲우수 가족회사 현판수여식 및 시상 ▲현장실습 우수기업 및 학생 시상 ▲산학협력협의회 등의 자리가 마련된다.
최우수 산학협력 가족회사에는 (주)다산이엔지(대표 김도열), 우수 가족회사에는 자동차융합(Future mobility) 분야의 디알이엔지(대표 남정원), 헬스케어 분야의 (주)베베쿡(대표 윤은섭)이, 현장실습 우수기업 및 학생에는 다산이엔지에서 현장 실습을 수행한 자동차공학과 윤경균·정상현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재 국민대 LINC사업단장(부총장)은 "올해 산학협력 가족회사 제도는 양적 확대보다 우수 가족회사들과의 실질적 교류·협력에 중심을 두고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가족회사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가족회사에 대한 맞춤형 기업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