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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생활 속 작은 영웅 전남서 2명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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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통합위, 스토리 공모전서 모두 24명 최종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생활 속 작은 영웅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작은 영웅 24명 가운데 전남지역 출신 2명이 포함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추진한 생활 속 작은 영웅 발굴사업은 우리 주변의 생활속에서 이웃과의 나눔, 배려 등을 실천하며 긍정적인 사회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전개한 운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은 영웅들은 나눔과 정의, 상생, 신뢰 등의 작은 실천을 통해 이웃과 사회를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 대상자가 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24명 가운데 전남지역에서는 2명이 대상자로 확정됐다.


전역 연기로 화제가 됐던 장우민 장병(전남 순천시)은 지난 8월 해병대 근무시 남북이 최고조의 긴장상태서 전역을 연기함으로써 전투의지와 사기앙양에 기여한 공로로 숨은 영웅으로 선정됐다.


또 공춘배씨(전남 목포시)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무료 음식 쿠폰 100매를 매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후원한 공로로 뽑혔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오는 12월1일 최종 선정된 작은 영웅 24명을 대상으로 영웅패와 부상 수여식을 갖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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