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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통합委 위원 4명 신규위촉…한광옥 위원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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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일 국민대통합위원회 민간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한광옥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4명을 연임 위촉하고 4명을 신규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4명은 이광자 서울여대 학교법인 정의학원 이사, 임정희 사단법인밝은청소년 이사장, 정진성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채희문 소설가 등이다.


한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위원들 모두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제2기 위원회는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국민통합 문화가 국민생활 속에 확산되도록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합위는 추석을 맞아 3일 경기도 '나눔의 집'을 방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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