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국민대학교가 30일 오전 11시 국민대 체육관에서 '2015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국민대 LINC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는 ▲자동차공학과의 'Bench Top Simulator' ▲전자공학부의 '색상 LED 기반의 웨어러블 비주얼-미모' ▲컴퓨터공학부의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아기 감시 시스템'·'가상현실을 이용한 세계여행' 등의 작품이 출품됐다.
또 이공계열 뿐만 아니라 ▲경영정보학부의 '일루와' ▲광고학전공의 '요기요 흥신소' ▲공업디자인학과의 '치매예방게임 팡팡브레인' 등 인문사회·예술체육계열 전 분야에서 예선을 거친 총 42개의 기발한 작품들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임홍재 국민대 LINC사업단장은 "그동안의 캡스톤 디자인이 이공계의 전유물이었다면 올해의 캡스톤 디자인은 최신 기술과 인문학, 디자인, 대안적 비즈니스 모델이 융합된 기술인문 융합기반의 새로운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다 손쉽게 현실화하고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캡스톤 디자인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