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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전라남도 실시한 2015년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함평군은 2011년, 2012년, 2013년 이어 올해까지 총 4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친환경 축산 육성, 조사료 기반 확충, 축산기업화, 동물방역 등 1년간 주요 시책 달성도를 시군별로 평가했다.
함평군은 축산분야의 지역 특성에 맞는 특수시책을 개발해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과 HACCP 인증실적이 우수하고 축산업 대외경쟁력 강화 부분이 타 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물복지형 축산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양계·오리 환경개선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것도 높게 평가됐다.
안병호 군수는 “이번 수상은 축산농가와 축산단체, 행정이 서로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 경쟁력을 갖춘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축산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이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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