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참여, 특산물 홍보·전시 판매로 인지도 제고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강소농 대전’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강소농의 성과를 확산하고 농업인의 의식변화를 통해 한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19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는 워크숍에 참석해 강소농 사업의 성과와 경영 개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또 청춘영농조합법인(대표 최정일)이 농산물 유통의 날 행사에 참여해 함평 특산물인 단호박, 함평천연초, 벌꿀, 양파즙 등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농산물 유통의 날’행사는 전문 바이어를 초청해 참여 농가와의 판매 상담, 판로망 확보, 유통 정보도 교환하는 장이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과 6차 산업을 위한 상담코너도 운영한다.
김향란 농업기술센터 경영개선담당은 “함평군 강소농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대전에 참여했다”며 “함평 농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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