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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명왕성에 다가선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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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그동안 데이터 분석한 내용 학회에 발표

[스페이스]명왕성에 다가선 인류 ▲고화질의 명왕성.[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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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다가오는 명왕성
분석하는 과학자
새로움과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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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우주과학 분야에서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명왕성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었다. 뉴호라이즌스 호가 보내온 데이터는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명왕성의 비밀을 벗겨주기에 충분했다. 태양계 끝자락, 명왕성이 마침내 인류에게 다가온 것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7일(현지 시간) 미국 지구물리학회(American Geophysical Union , AGU)에 명왕성에 대한 태양풍의 영향, 구성성분, 지질학적 구조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알란 스턴 나사 박사는 "아직 뉴호라이즌스 호가 보내올 데이터를 모두 받은 것은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보내온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상상하고 추정했던 명왕성이 인류에게 구체적 실체로 다가와 놀라운 과학적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최근 나사 측은 명왕성에 대한 고화질 이미지를 공개하는 등 새로운 사실 등을 속속 발표한 바 있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지난 7월 명왕성에 근접 비행했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현재 카이퍼벨트를 향해 운항을 계속하고 있다. 뉴호라이즌스 호가 촬영한 명왕성 곳곳에 얼음평원인 '스푸트니크 평원'을 비롯해 하트 모양의 '톰보 지역', 얼음산인 '노르게이 산' 등 새로운 이름이 붙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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