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KOTRA 및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참여
분과별 성과확산 결과 공유 및 내년 사업을 위한 제언과 소통의 장 열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KOTRA는 경제계와 정부 간 소통강화 및 경제외교 성과확산을 위해 1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정상외교 경제활용 성과확산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난 1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무역협회 등 구성 단체가 모두 참여해 분과별로 1년간의 성과확산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KOTRA는 지난 1년 간 개최한 국내외 비즈니스 파트너십 성과를 안내하고 정상외교 활용 포털사이트 운영과 홍보활동, 후속지원으로 이어지는 정상외교 사업의 절차를 소개했다. 이어 내년에는 포털·앱 운영개선, 사례집 제작 등 소통채널 확대를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경제외교사업 관련 ▲프로세스 개선 ▲사절단 외 프로그램의 다변화 ▲정부·기관 간 소통강화 등 경제계의 폭넓은 의견이 개진됐다.
협의회 참여기관들은 앞으로 분과별로 위원회를 개최하고 성공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기로 공동 합의했다. 산업부와 KOTRA는 경제외교 성과확산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후속 성과 창출은 물론, 정부-기업 간 소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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