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은 프리미엄 밥솥 '명품철정 엣지'가 2015 굿 디자인(Good Design)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탑(TOP)'은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이로써 쿠첸은 2005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우수디자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지난 2012년 밥솥 ‘클래식’이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명품철정 엣지’가 올해 특허청장상에 선정돼 밥솥으로서는 최초로 두 번의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5 굿 디자인 생활가전부문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명품철정 엣지’는 보석과 시계를 모티브로 한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상단 디스플레이와 자동 잠금 장치 오토세이프락 기능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밥솥 ‘탑(TOP)’ 또한 실린더 타입의 모던함을 살린 디자인에, 5인치의 컬러 터치 스크린과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 센서 등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이대희 쿠첸 대표는 "이번 해에는 특히 지난 2012년 밥솥 ‘클래식’에 이어 ‘명품철정 엣지’가 특허청장상을 수상해 더 뜻 깊다"며 "쿠첸은 좋은 디자인은 사용자 중심의 사고에서 비롯된다는 디자인 철학을 갖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철학을 구현하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굿 디자인(Good Design)’은 198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는 디자인 어워드이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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