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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BNK부산은행은 '2015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과 서민금융 지원 유공자'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부산은행은 '관계형 금융' 지원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관계형 금융이란 금융회사가 기업의 재무비율이나 신용등급 등 정량적 수치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업과의 지속적인 거래, 관찰, 현장방문 등을 통해 얻은 비계량적 정보를 바탕으로 대출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관계형 금융을 도입해 지난달까지 500여개 중소기업에 350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관계형 금융과 기술금융을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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