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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고현정이 10년 전에 쓴 일기장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에는 신혼여행지인 도쿄를 방문한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그는 2005년 쓴 일기장을 건네받고 첫 장에 쓰인 "2년 전 나는 이혼했다"라는 글귀를 읽으며 "난 결정적인 순간이 두렵다. 내게 자극을 주고 싶을 때 사랑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해. 그런 나를 이겨줄 수 있는 대상이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 그건 나의 욕심일까?"라고 쓰인 글을 읽고 "현정이 되게 어리네. 구체적으로 써놨다"고 전했다.
1995년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결혼한 고현정은 2003년 두 아이의 양육권을 남편에게 넘기고 합의 이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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