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
평택시는 겨울철 저소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내년 2월29일까지 '숨은 그늘 찾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지원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평택시는 그 간 민ㆍ관 공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섰다. 하지만 아직도 복지정보 소외 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대상자들이 많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체계적 발굴과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상자 관리 기능 제공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14일 오픈했다.
또 단전ㆍ단수ㆍ사회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정보를 분석,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공공ㆍ민간의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역, 터미널, 항만 등 다중 이용시설과 경로당 등을 주1회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하고, 복지 사업 안내 및 무한돌봄센터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