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하게 하는 ‘착한 상품’ 많은 관심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추워진 날씨와 함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착한 상품’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GS샵이 2007년부터 9년째 참여하고 있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표적인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GS샵은 2007년 캠페인 시작부터 모자뜨기 키트 제작 및 발송비 후원, 키트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수익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모자뜨기 키트는 현재 모바일 GS샵(m.gsshop.com)과 인터넷쇼핑몰 GS샵(www.gsshop.com)에서 판매되고 있다.
올해 역시 판매를 시작한지 한달 만에 벌써 약 3만개의 모자뜨기 키트가 판매되는 등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24일에는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모자뜨기 키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키트 판매액은 5세 미만 영유아와 임산부에게 필요한 약품을 제공하고 보건 인력을 훈련하는 등 해외보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 후원자가 보내준 모자는 내년 3월에 잠비아와 타지키스탄 신생아에게 전달된다.
지난달 13일부터 12월9일까지 GS샵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했던 ‘2016 몸짱소방관 달력’ 역시 ‘착한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출시 소식과 함께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꾸준히 차지하는 한편, 판매 시작 3일만에 5700부가 넘는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당초 1만부를 판매하기로 계획했지만 판매기간이 일주일가량 남은 상태에서 이미 1만부가 넘게 판매 되며 추가 제작까지 진행했다.
‘2016 몸짱소방관 달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제작됐으며, '제4회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현직 소방관 14명이 모델로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사진작가 오중석, 디자인전문기업 에이스그룹(주)의 재능기부도 더해졌다.
GS샵은 몸짱소방관 달력의 제작비 지원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화상환자에게 전달된다.
GS샵 기업문화팀 임형석팀장은 “앞으로도 착한 소비를 촉진 시키는 캠페인이나 기획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GS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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