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온라인 변액연금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온라인 상품답게 사업비 부담을 덜어 오프라인 상품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 미래에셋생명의 펀드 라인업을 활용할 수 있다. 해외주식형부터 국내채권형까지 총 27개의 펀드를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관련 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에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하며 저금리 시대에 효율적 자산관리가 가능한 상품이다.
연금도 다양한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종신연금형을 비롯해 원하는 기간에 집중해서 수령하는 활동기 강화형, 생존시에는 이자만 받다가 사망시 적립금을 일시에 받는 상속연금형 등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보험 홈페이지(online.miraeasset.com)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성은 모바일비즈니스팀 매니저는 "기존 온라인 연금상품과 달리 미래에셋 온라인 변액연금은 더 저렴한 수수료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 할 수 있다"라며 "미래에셋이 가진 해외 투자 강점을 살려 저금리 시대에 고객들의 안정적인 노후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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