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SK플래닛은 내년 1월20일까지 대학생 체험 리포터 ‘플리터’ 4기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리터는 SK플래닛의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고 소개하는 대학생 체험 리포터 프로그램이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SK플래닛 서비스 SNS 운영 및 문화 테마지도 제작, 소상공인 가게를 무료로 리모델링하는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90명의 대학생이 플리터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플리터 4기는 SK플래닛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서울 및 수도권 거주 대학생 30명을 모집하며 2016년 상반기 기준 4년제 대학교의 7학기 이하 재·휴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모집 사이트 (http://skplanetreporter.com)에 접속해 간단한 항목을 적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디자인’과 ‘기획·홍보’ 두 개 분야로 나누어 지원을 받으며, 각 부문의 주제에 맞는 자유 형식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이메일 (skplanetreporter@nate.com)을 통해 제출 할 수도 있다.
1차 합격자는 다음달 29일 SK플래닛 블로그를 통해 발표하며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30명은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4기 플리터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선발된 플리터 4기에게는 매월 SK플래닛 서비스의 각종 캐쉬와 포인트, 데이터 요금 지원, 매월 우수자 포상 혜택, 상하반기 각 1회씩 해외 문화탐방 기회 등을 부여하며 이 중 우수 활동자는 입사 지원시 가산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K플래닛 조경희 마케팅본부장은 “플리터는 대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산하며 실제 기업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마케터, 봉사단, 서포터즈 등 다양한 성격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플리터에 많은 대학생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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