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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 내년 신규사업투자 확대부터 성장 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현대산업에 대해 내년 신사업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이를 계기로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사업만으로도 보유 자산가치는 취득가 기분 현재 1조2000억원에서 2025년 2조80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 4월 면세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주요 명품 업체의 입정이 확정됐고 6월에 대부분 매장도 들어오기 때문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아울러 부동산 가치의 극대화도 실적 성장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 연구원은 "면세사업 이익과 더불어 용산 아이파크몰의 부동산 가치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이 같은 부동산 가치 향상은 앞으로 제2의 개발 거점으로 삼고 있는 부산 마리나시티 개발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과거와 달리 주택 경기의 불확실성에도 성장 가능한 체력을 구비했다"며 "업계 모두 장기 성장구조 확립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현대산업은 이에 가장 앞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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