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스켈레톤 남자 국가대표팀 윤성빈(22·한국체대)이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성빈은 12일(한국시간)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시기 합계 1분41초16으로 3위를 차지했다.
동메달은 올 시즌 윤성빈의 최고 성적이다. 윤성빈은 지난 5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 4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윤성빈에 앞서 1분40초28을 기록한 마틴스 두쿠스(라트비아)가 1위를,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는 1분40초71로 2위를 차지했다. 이한신(28·강원도청)은 1, 2차 시기 합계 1분43초62로 20위에 그쳤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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