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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졸지에 가뭄 구한 '하늘 아이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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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졸지에 가뭄 구한 '하늘 아이님'으로 김슬기. 사진=MBC 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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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퐁당퐁당 러브'에서 김슬기가 조선의 가뭄을 해결해주는 인물로 등극했다.

10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 MBC 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에서는 수능 압박에 시달리다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장단비(김슬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비는 수능 시험장으로 향하던 도중 놀이터에 있는 물웅덩이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향했다. 이는 조선시대로 이어지는 통로였다.

단비는 기우제가 한창이던 조선에 모습을 드러냈고, 중신들은 단비를 '하늘 아이님'이라고 칭하며 "우리 조선에 가뭄을 구한 분이다. 하늘 아이님이시여. 비를 내려주시옵소서"라고 외쳤다.


이에 단비는 사극에서 본 장면을 회상하며 "그러십시다. 내 너희에게 이르노니. 비를 내려 봅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퐁당퐁당 러브'는 비를 통해 조선에 떨어진 '수학포기자' 고3 단비와 조선의 왕 이도의 성장로맨스를 그린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5시 TV캐스트에서, 일요일 밤 12시5분 MBC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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