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금융감독원은 연말을 맞아 10일 청소년 230여명을 초청해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교육과 음악회, 탭댄스 등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청소년, 고3 수험생 등 130여명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1사1교 금융교육 특강을 실시했던 계촌중학교·윤중중학교의 학생 100여명이 초대됐다.
금융교육은 초청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에 대해서는 올바른 신용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이 실시됐고,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는 게임을 통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3 수험생 등에 대해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올바른 저축, 소비생활 등에 대한 금융지식을 제공했다.
초청된 청소년들은 금융교육에 이어 음악회와 탭댄스 공연을 관람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와 탭댄스 전문 공연팀 그라운드 잼의 공연을 감상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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