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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개그맨’에 4년 연속 유재석 1위…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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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개그맨’에 4년 연속 유재석 1위… 2위는?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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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재석이 4년 연속 ‘올해를 빛낸 개그맨’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 절반(51.3%)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개그맨으로 유재석을 뽑았다. 이국주, 강호동, 김준현, 박명수가 그 뒤를 이었다.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SBS TV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 지상파 3사의 주요 예능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올해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진행까지 맡으면서 종합편성채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위는 개그우먼 이국주(12.9%)가 차지했다. 이국주는 지난해 유행어 ‘호로록~’으로 큰 인기를 끈 데 이어 올해도 tvN ‘코미디 빅리그’,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MBC TV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3위는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과 SBS ‘스타킹’을 진행 중인 강호동(10.4%)이었다. 강호동은 작년 5위에서 2계단 뛰어올랐다.


4위는 김준현(9.5%), 5위는 박명수(8.4%)가 차지했다. 6위에는 지난달 건강 문제로 하차한 정형돈(8.3%)이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박나래(6.7%)와 김준호(6.7%), 신동엽(6.5%), 이경규(5.7%)가 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0월29일부터 11월21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면접해 나온 결과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4%포인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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