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5시간 동안 음성통화 가능…LTE 인터넷 18시간 사용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는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를 출시했다.
8일(현지시간)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s와 아이폰6용으로 배터리를 보호하고 사용 시간을 더 늘려주는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케이스 안에는 마이크로파이버가 들어가 아이폰을 보호해주고, 외관에는 실리콘으로 부드럽게 마감해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하게 만들었다.
아이폰과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를 동시에 충전하면 최대 25시간 동안 음성 통화를 할 수 있으며 LTE망을 통한 인터넷은 18시간 동안 할 수 있다.
스마트배터리 케이스를 끼우면 아이폰 잠금 화면에 배터리 상태가 표시된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케이스에 들어간 배터리 잔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다.
배터리 케이스는 라이트닝 USB 케이블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차콜 그레이와 화이트 두 가지 색깔이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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