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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배터리 소모량 적은 OLED 디스플레이 장착하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애플 아이폰8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2018년에 출시될 아이폰8에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 예상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는 일본의 한 언론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애플워치에 쓰는 OLED 디스플레이를 아이폰8에도 쓸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전했다.


재팬 디스플레이는 2018년 봄을 겨냥해 OLED패널을 공급하려고 준비 중이다. 아이폰의 전,현 모델은 LCD 디스플레이를 쓰고 있다. LCD는 OLED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LCD는 가격이 싸다는 것 외에도 공급이 유연하고, 수명이 길며 햇빛 아래에서도 잘 보인다. OLED 패널은 반면 색감 표현 능력이 뛰어나며 전력 소비량이 적다. 이 때문에 애플도 애플워치에 OLED 패널을 사용했다.


애플 시계는 대부분의 화면에 흰색 텍스트에 검은 배경 표시로, 어두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해 OLED 패널을 활용한다. 어두운 UI(유저인터페이스)는 OLED 디스플레이의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그러나 색깔에 관계없이 모든 픽셀을 조명하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에서는 배터리 소모량이 많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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